<가장 궁금하실 것에 대한 질문> 1. 이북 출간은 언제? 목표는 7월입니다. 2. 외전 내실 생각인가요? 낸다면 어떤 외전? 생각날 때마다 짧게라도 써 주실 수 있나요? 외전은 이북 출간시 함께 낼 예정입니다. 분량은 제가 장담을 못 드려요... ㅠㅠ 일단 하고 싶은 얘기는 본편에 전부 담았다는 느낌이 강해서요. 그래도 후일담으로 최대한 많은 ...
※ 외간 깻잎이란? 같은 식탁에서 식사를 하는 상황, 외간남녀가 깻잎장아찌를 젓가락으로 집는데 깻잎 하나에 여러 장이 딸려 와 버벅거릴 경우, 내 애인이 그 깻잎을 떼 준다면? 을 가정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바다의 밤> 1. 타인의 깻잎을 떼 주는 타입인가? - 윤지찬 : 깻잎으로 뭘 하든 말든 관심도 없고 잘 모름. 혹시 알아채더라도 안 떼...
1. 사실 이웃집 집주인은 꽤 오래 묵혀 두었던 글이었습니다. 2016년 1월 1일... 2016년의 새해부터 저는 무슨 글을 쓰고 싶었던 걸까요?! 16년에는 아마 영화 어린 왕자를 보고 난 후의 장면까지 쓰고 손을 놓았을 거예요.(영화 어린 왕자가 2015년 12월에 개봉했네요.ㅎㅎ) 그러다가 작년~올해 계속 이어서 조금조금씩 건드리기 시작했어요. 그렇...
[바다의 밤] [초상] [백조] [연애담] 첨언하자면, 윤이는 다운이를 두고 죽는 일은 굉장히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해 그런 선택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윤이가 그렇게 한다면 다운이와는 달리 그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거예요. [오매불망] [동틀 녘] [언어의 거리] [곰곰] [그와 소년의 요람] [배반] [이웃집 집주인] [이방인] [파핑...
“마이 볼! 마이 볼, 마이 볼!” 패스로 날아온 공을 받아 전속력으로 달렸다. 드리블로 상대편을 제친 영웅이 골대와 4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슛을 날렸다. 발등을 정면으로 맞고 날아간 공이 몸을 날리는 골키퍼의 손을 스치며 그대로 골망으로 돌진했다. “아자!” 영웅이 숨을 헐떡이며 허공에 대고 주먹을 휘둘렀다. 같은 편인 친구들이 영웅의 어깨를 툭툭 두...
햇볕은 따뜻하게 대지를 내리쬈지만 바람은 서늘하게 만물을 어루만졌다. 햇빛을 받아 환한 길은 그 위에 이불을 널면 뽀송뽀송하게 말라 햇볕 냄새를 풍기고, 그 위에서 고양이가 몸을 둥글게 말고 고롱고롱 낮잠을 잘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바람에 떨어진 얇은 꽃잎들이 하늘하늘 쌓여 길을 안내했다. 이 근방에서 가장 유명한 이곳은 벚나무가 길을 따라 줄지어 선 벚...
침대 위에서 물을 따르다가 그만 컵을 넘어뜨려 버렸다. 금방 컵을 다시 세우고 수건으로 매트리스를 덮었다. 톡, 톡 찍어 내린 수건이 물을 흡수한다. 그러나 매트리스는 이미 축축하게 젖어 들었다. 많지 않은 양이었고, 분명 금방 닦아 냈는데도 엎지른 물은 순식간에 매트리스를 적셨다. 그런 것이다.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하게 된 것도 마치 이 물과 매트리스 같...
BL 작가 선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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